소재식품가격 조정과 음식료업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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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곡물가격 동향: 소맥 ∙ 옥수수 약세, 대두 ∙ 원당 강세


최근 주요 곡물가격은 소맥과 옥수수가 약세, 대두와 원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맥선물가격은 연초 이래 18.9%, 전년동기대비 37.6% 하락했다. 옥수수가격은 연초이래 19.9%, 전년동기대비 34.4% 하락했다. 이에 따라 소맥과 옥수수 공히 3분기 생산투입가격(환율과 운반비용 감안)은 20~30%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대두가격은 연초이래 20.4% 상승했으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3.6% 하락했다. 따라서 3분기 생산투입가격 또한 10% 정도 하락이 예상된다. 반면, 원당가격은 연초이래 86.3%, 전년동기대비 64.6% 상승했다. 생산투입가격은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추산된다.

 

미 농무부의 7월 곡물수급전망에 따르면, 소맥과 옥수수 수급은 작황 개선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량 감소로 안정될 전망이다. 소맥 재고율은 07/08년 19.7%에서 08/09년 26.3%로 상승하고, 09/10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기간 옥수수 재고율은 각각 17.0%, 18.5%, 17.5%로 전망된다. 대두의 경우, 주요 수출국인 아르헨티나의 생산량이 건조한 기후 영향으로 감소하지만 수요는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 재고율은 전년에 비해 4.5%p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생산 안정이 예상되는 내년 이후에는 수급이 안정될 것이다. 반면 원당은 주요 생산국인 인도의 작황 악화로 타이트한 펀더멘탈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소맥과 옥수수가격은 약세 기조가 이어지고, 대두가격은 단기적으로 강세이나, 전고점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원당은 수급 악화에다 최근 비상업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매우 커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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