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유가 시대의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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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s차량 수요 급증으로 80달러 돌파 전망


하반기 자원개발업(E&P)에 대해 투자의견‘비중확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자원개발 업종의 핵심 이익결정변수인 국제유가는 하반기 이후 세계경제 회복과 함께 상승이 예상되며, E&P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할 전망이다. (주요기관의 하반기 유가 예상치의 평균은 65~68$) 석유수요의 급증을 불러올 수 있는 숨은 변수는 중국을 필두로 한BRICs 국가의 마이카 시대 개막이다. 기존의 수급 요인을 고려시 국제유가는 완만한 상승이 예상되나, 예상보다 빠른 이머징 마켓내 승용차 보급률의 급상승이 예상치 못한 수요증가로 이어진다면 배럴당 80달러 이상으로 유가는 급 상승할 전망이다.


OPEC의 추가공급여력은 세계 석유수요의 5%인 400만 b/d 정도이며, 공급여력이 300만 b/d이하로 감소한 2007, 2008년 국제 유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개도국의 승용차 보급률의 급속한 확대는 향후 3년간 평균 70 ~ 80만 b/d의 추가 석유 수요로 이어져 정제시설의 가동 중단이나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한 생산 중단시 잠재적 급등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자원개발 Top Picks - 가스공사, LG상사


하반기 자원개발업 Top Picks로 한국가스공사와 LG상사를 제시한다.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000원을 제시한다. 동사는 국내 E&P기업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으나, 공익 산업 성격이 강해 수익성이 정부 규제에 따라 변동하는 리스크 요인이 있다. 경기 회복에 따라 정부 규제는 다시 동사의 일정 수익성을 보장해 주는 방향으로 변화할 전망이어서 하반기 이후 빠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LG상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00원을 제시한다. 동사의 투자 포인트는 1)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생산광구 추가로 인한 자원개발 이익 증가, 2) CDM 사업 등 E&P와 함께 녹색성장 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 3) 무역부문의 안정적인 영업이익 증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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