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국 바이오 신(新)르네상스: 바이오 산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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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여파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성장 기대


2009년은 국내 바이오산업은 분명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황우석 사태의 그늘에 가려있던 바이오가 새롭게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2009년의 의미는 더욱 크다. 2010년 바이오는 관심의 차원을 넘어선 ‘신르네상스’를 맞이할 전망이다.

2000년 바이오 열풍이나 2005년 황우석 신드롬과는 다른 차원의 바이오산업 훈풍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 한국 바이오, ①오바마, ②대기업, ③정부의 삼각 지원 속에 본격적인 성장 전망


2010년을 바이오산업의 ‘신르네상스’로 전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국외 요인: ① 미국 오바마 정부의 의료개혁 가시화, ② 글로벌 대형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의 변화와 혁신 지속
(2) 국내 요인: ① 대기업의 바이오산업 투자 본격화, ②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성과 실현, ③ 정부의 바이오 투자 강화

 


2010년 바이오산업 4대 키워드: 바이오시밀러, 진단, U헬스, 줄기세포


올해 국내 바이오 시장의 화두는 바이오시밀러, 진단, U헬스, 줄기세포의 4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모두 오바마 정부의 의료개혁으로 인한 헬스케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수혜 사업이다. 더불어 줄기세포를 제외하면, 국내 대기업의 관심 분야이기도 하다.


투자유망종목으로는 국내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클로티넵(Clotinab)의 개발, 생산 및 판매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수앱지스(086890), 래피드 진단 대표기업 에스디(066930), 독자적 기반기술로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나노엔텍(039860), 신제품 출시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인포피아(036220), U헬스 대표기업 유비케어(032620), 인성정보(033230)를 제시한다.


2010년 국내 바이오산업은 대기업의 바이오 진출이 가속화되고, 정부의 꾸준한 정책적 지원, 그리고 바이오 기업의 차원 높은 노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물질과 핵심 기술 중심의 투자, 바이오의 특성을 고려한 장기 관점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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