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top-tier 대비 쌀 이유가 없다

 

 

신시장 진출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시기


2011년 해외발주시장은 UAE 집중도에서 탈피해 사우디, 쿠웨이트, 동남아시아, 남미로 수주가 다변화될 전망이다. 이는 70년대 후반 중동 인프라 시장과 90년대 후반 동남아 건축시장, 2000년대 중반 중동 화공플랜트에 이어 해외건설시장의 지평을 한 단계 더 넓힐 것이다. 일본과 유럽 업체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가스와 upstream 분야와 북남미 신규시장 진출은 국내 EPC 업체들의 재평가 계기가 될 것이다. 내부 역량 강화 뿐 아니라 M&A를 통한 구조적 성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주택시장 재고 조정으로 주택사업 클린화 진행 중


주택시장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대형건설사들이 받고 있는 주택사업 관련 할인 요인은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준공 주택수 감소로 충당금 반영 가능성이 낮아졌고, 할인분양으로 지방에서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 중이며, 미착공 현장도 중소형 평형대 중심의 설계변경으로 주택사업 리스크는 향후에도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Top-picks: GS건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해외사업 다변화가 기대되는 GS건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을 top-picks로 추천한다. GS건설은 Offshore, LNG액화, 발전, 복합도시, 삼성물산은 발전플랜트,개발사업, SOC, 삼성엔지니어링은 발전, 담수, O&M 분야 활성화가 예상된다. 삼성 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는 테크닙보다 27% 많으나, 시가총액은 30% 할인거래 되고 있고, GS건설의 해외수주 잔고는 테크닙 대비 16% 적으나 시가총액은 54% 할인 거래 중이다. 테크닙은 국내 EPC 업체가 갖추지 못한 Subsea와 Offshore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국내업체들의 해외사업 확장을 감안시 할인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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