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 대한 기대심리 여전히 높아

- 경제성장률 둔화와 경기변동폭 확대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의 낮은 기대수익률로 인해,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주식시장에 대한 높은 기대치는 활발한 매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10월 한 달간 일평균 거래대금이 8.3조원으로 전월 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 주식시장의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증권주에 대한 기대심리 또한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됨

자산관리, IB부문 실적에 관심 가져야

- 2분기 실적발표에서 확인되고 있듯이 증권사의 실적개선이 자산관리부문과 IB부문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 위험자산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은 유통시장 뿐만 아니라 발행시장, 금융상품판매에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자산관리와 IB부문의 경우 대형사 실적개선 폭이 크게 나타날 수 있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중소형 증권사의 Valuation Gap 메우기 지속

- 향후 성장성에 대한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중소형 증권사는 여전히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대형사의 Valuation 평균이 PBR 기준 1.4배 수준인데 반해, 중소형사의 PBR 은 0.9~1.0배 수준으로 상당한 격차가 벌어져 있음

- 중소형사의 실적개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Valuation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향후 성장성이 담보된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증권주 평균 Valuation 수준까지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