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유통주물가상승 압박으로 중장기 접근 필요

 

 

Valuaition 메리트는 주가의 추가 하락을 제어

최근 소비재 유통주들의 주가수익률은 주시장의 전반적인 약세속에서도 더욱 부진한 상황이다. 다만 현주가는 업종 대표주인 롯데쇼핑 PER이 10배까지 하락하면서 금융위기와 같은 특별한 시기를 제외하고는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여 valuation 메리트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주요 유통업체들의 2011년 매출 및 이익증가율 역시 두자리수대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전망되고 있는 점 역시 주가의 추가 하락을 제어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물가상승/금리인상, 기업별 주가 상승 모멘텀 둔화로 중장기 접근 필요

다만 소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매크로 변수들의 부정적 측면이 강화되고 있는실정이고 2010년 하반기 대비 기업별 주가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어 단기간에 주가의 추세적 상승 전환을 기대하기는 이른 시점으로 판단된다. 물가상승압력이 완화되기 전까지 소비는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금리인상 역시 단기적으로는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2011년 주요유통업체들의 매출 및 이익증가율도 지난해 대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물가상승에 따른 정부규제 등도 마진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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