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uation Upgrade의 근거를 찾기 어렵다

 

 

12월 넷째 주 시장대비 0.2% Outperform


12월 넷째 주 은행주는 시장대비 0.2% Outperform하였다. 12월 중 은행업종의 평균 투자수익률은 11.4%로, 시장대비 4.9% Outperform하였다.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 은행업종의 평균 P/B는 1.10배로 2010년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4분기 NPL 축소, 어느 정도인가?


금융감독원은 11월 국내 은행의 신규 연체가 10월과 동일한 2.6조원 증가하였고, 3.0조원의 연체정리로 11월말 기준 12.5조원의 연체금액이 잔존한다고 발표하였다. 12월에 매각/상각을 통한 NPL 축소는 은행권 전체적으로 약 2.5~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 전체적으로 7.5조원의 NPL 정리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NIM 상승, NPL 축소는 이미 주가에 반영


이러한 NPL 축소와 10월부터 상승 추세에 있는 NIM의 상승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문제는 이러한 은행 이익 지표와 건전성 지표가 2011년 상반기에 추가적으로 개선될지에 대한 여부인데, 당사는 현재 남아있는 NPL의 성격이 구조조정 중이거나, 공사가 진행 중인 부동산 PF대출이 대부분인 관계로 추가적인 축소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며, 이에 대한 은행주의 자산 리스크는 2011년 1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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