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파산 영향 - 이제 어부지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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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파산 효과는 3단계에 걸쳐 이미 한국 주가에 모두 반영


미국 시각 6월 1일 오바마 정부가 GM 파산 보호 신청을 할 것이 확실해졌다.

”GM 효과”의 영향은 3단계에 걸쳐서 한국 주가에 이미 반영되었다.

제1단계인 2008년 10~11월에는 부정적으로, 제2단계인 2009년 2월에도 부정적으로, 제3단계인 2009년 3월말~4월초에는 “GM 수혜” 라는 명목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따라서 이미 몇 개월 전부터 예상된 GM의 파산 보호 신청은 더 이상 주가 영향 변수는 아니다.

 


“GM 수혜”라는 어부지리로 Valuation Level-up은 어렵다


현대차는 4월 중순부터, 기아차는 5월 중순부터 브레이크가 밟힌 이후 주가가 횡보하고 있다. 한국 자동차업종의 역사적 PER 최고치 14배를 뚫지 못하는 것이다.

역사적 PER 최고치 갱신을 위해서는 업종 대표주인 현대차가 GM 등 미국 BIG 3의 부진으로 어부지리로 얻은 미국 시장 점유율 상승뿐만 아니라, 가장 수익성 좋은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전년동기대비 판매 감소를 하지 않는 저력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재로서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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