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수요 부진 불구 국내 TV업체들 수익성 개선 중

 

 

2분기 LCD TV 수요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


− 2분기 글로벌 LCD TV 수요는 전분기대비 4% 증가한 4,610만대로 추정되어 여전히 글로벌 LCD TV 수요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
− 글로벌 LCD TV 수요의 부진이 이어지는 요인으로 1) 유럽, 미국, 중국의 경기둔화, 2) CCFL TV 대비 여전히 높은 LED TV의 가격 프리미엄, 3) 2009년과 2010년에 선행수요가 미리 존재했던 점, 4)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기기로의 수요 이전 등 때문이라고 판단
− 이에 따라 2011년 LCD TV 수요증가율을 7%로 하향 조정하고(올해 글로벌 LCD TV 수요를 2.05억대로 전망), LED TV 침투율 역시 46%로 하향 조정함

2011년 국내 TV업체 LCD TV 예상 출하대수 다소 하향조정. 하지만, 하반기도 수익성 개선 전망


− 3분기 이후에 3D TV/Smart TV를 중심으로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나타날 전망. 하지만 성수기 효과의 강도는 그리 강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당사는 3분기 LCD TV 수요를 10% 증가(q-q)한 5,070만대로 전망)
− 중국에서의 3D TV/Smart TV의 열풍이 북미와 유럽으로 전파되기에는 1) 콘텐츠부족 문제, 2) 인터넷 인프라 문제, 3) 안경착용 문제 등이 여전히 상존하기 때문

− 다만 1) 낮은 가격, 2) 사용의 편의성, 3) 생산의 용이성 등에서 강점을 보유한 FPR 방식의 3D TV가 3D TV 시장 내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나갈 전망
− 당사는 올해 글로벌 3D TV의 침투율을 8.4%에서 6.8%로 하향 조정하고, 3D TV 수요 예상치 역시 2,160만대에서 1,710만대로 하향 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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