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의 설비투자 확대는 네트워크 장비업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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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국 84 개 시에 Wibro 망을 추가 구축할 계획


KT 는 결합서비스의 활성화와 스마트폰 보급 확대를 통한 성장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고도화가 필요하다. KT 의 이석채 회장은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2010 년 초고속인터넷, 와이브로, 무선랜에 대한 투자를 전년 대비 8.1% 늘어난 3.2 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8 개 도시에서만 서비스가 되고 있는 Wibro 를 올해 전국 84 개 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선인터넷의 활성화 전략은 데이터 전송량 증가로 설비투자를 확대시킬 전망


국내 통신서비스 업체들은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무선인터넷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의 보급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듦으로써 현재 10% 초반에 불과한 무선인터넷 정액요금 가입자율을 높이고자 한다. 무선인터넷의 사용 증가는 데이터 전송량의 증가로 이어져 전송망에 대한 투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KT 의 Wibro 에 대한 추가 투자도 전송량 증가를 염두에 둔 선투자라고 볼 수 있다. KT 뿐만 아니라 SK텔레콤도 선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통신서비스업체의 설비투자 확대는 유무선 장비업체에게 호재

 

2010 년 장비시장은 통신서비스업체의 설비투자 확대로 영업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전송량이 늘어 유무선장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특히 KT 의 Wibro 서비스 지역 확대는 중계기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유선망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스위치와 백홀장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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