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빠른 회복 기대 영화 1위 업체 주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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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금융위기 후 삼중고 탈피 중!


여행산업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가장 고통스럽게 겪은 산업 중 하나이다. 원화 약세, 경기 침체, 유가 급등 등 세가지 요소가 맞물려 여행산업을 최악의 상황에 빠뜨렸다. 결국 08년 2분기부터 역성장 국면에 진입한 출국자수 증가율은 09년 1분기 -34% yoy 수준까지 하락하며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었다.


여행산업을 대변하는 출국자수를 분석해본 결과 환율, 경기, 유가 순으로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장기적으로 일관성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환율과 GDP성장률 두 개의 변수로 향후 출국자수를 예측해본 결과 09년 4분기부터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국내 증권사 및 경제연구소 매크로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추정된 시나리오인데, 최근 환율 및 경기 흐름이 전망치보다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어 여행산업이 조기에 회복국면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영화: 1위 업체 주목 필요!


영화산업은 산업 성숙기와 블록버스터 수준의 흥행작 부재로 07년부터 역성장 국면에 진입하였다. 하지만 1위 업체인 CJ CGV는 역성장 국면에서도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며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CJ CGV 시장점유율은 직영기준 04년 20.4%에서 08년 26.6%, 09년 27% 수준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1위 업체과점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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