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정책으로 자산건전성 개선 기대 연착륙 유도

메리츠증권pdf 저축은행업20090415.pdf

▶ 캠코의 저축은행 PF 대출채권 매입은 자산 clean-up 효과로 긍정적


▶ 저축은행 PF 대출의 연착륙 유도


▶ 저축은행 배드뱅크 설립 가능성은 긍정적임


▶ 저축은행의 경우 주가 밸류에이션은 낮음

 

 

저축은행 PF 대출채권 매각은 자산 clean-up 효과로 긍정적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08년 12월 30개 저축은행의 48개 사업장 5,023억원 규모의 PF대출채권을 2,638억원(채권액 대비 52.5%)에 매입했고, 2009년 3월에는 1조 2,416억원 규모의 저축은행 PF 대출채권을 평균 85.6%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캠코는 2차례에 걸쳐 총 1조 7,439억원의 저축은행 PF 대출채권을 인수하였다.

 

이는 2008년말 기준으로 국내 저축은행의 PF대출 잔액 11.5조원의 약 1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3월의 2차 매입에서는 자산건전성 분류상 요주의 대상인 저축은행 자율워크아웃채권(9,824억원)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인수함으로써 저축은행에 대한 충분한 지원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였다.

 

 

저축은행 PF대출의 연착륙 유도


캠코는 계약체결시 개산매입대금을 우선 지급하고 향후 실제 회수된 금액으로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매입하였다.(매입대금=(회수예상가액*70%)+(채권원금-회수예상가액)*25%)

 

개별 저축은행은 이미 충당금적립 등 비용(손실)을 인식해서 캠코에 매각한 상태로서 향후 캠코의 회수 규모에 따라 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고,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연차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큰 부담은 아닐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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