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가 작다면 좋은 씨앗을 사자!

 

2011년 제약업종, 그래도 달콤함은 있다


제약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하며, 2011년 제약업종의 주가흐름에 대해서는 상저하고를 전망한다. 리베이트 쌍벌죄 법안이 11월 28일 시행되면 제약사는 법안의 하위법령에 맞춰 영업활동을 시작할 것이다. 법안의 도입기와 적응기를 거치고난 하반기에는 1) 2010년 Base effect와 2) 대형 제네릭 신제품 및 도입신약의 판매를 통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므로 제약업종의 주가가 KOSPI를 상회할 전망이다.


R&D 활동, 제약회사의 수익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Must have item!


R&D 활동은 제약사에 반드시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Upfront fee, Milestone 등의 Cash유입과 주가상승이 가능하며, 중장기적으로는 Royalty, 매출을 통한 Cash유입이 실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2011년 상반기에는 1) LG생명과학의 SR-hGH 과제에 대한 미FDA의 시판 허가와 2) 메디프론의 치매치료제 과제의 전임상 완료가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1) 동아제약의 슈퍼항생제 과제의 미국 임상3상 완료와 위장운동 촉진제의 국내 출시, 2) 한올바이오파마의 복합제 출시가 기대된다.


Top Picks: 동아제약, 유한양행, 중장기 관심주: 메디프론, 한올바이오파마


리베이트 쌍벌죄 시행으로 대형 제약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을 Top Picks로 제시하고, R&D 과제로 좋은 씨앗을 품고 있는 메디프론과 한올바이오파마를 중장기 관심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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