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규기준 예대금리차 하락으로..

 

 

2월 예금은행 신규 예대금리차 큰 폭 하락했지만 잔액기준은 상승세 지속

한국은행의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2.04%로 전월대비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예대금리차는 2.04%로 전월대비 약 14bp 하락했다(잔액과 신규취급액 모두 수시입출금 제외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예대금리차가 큰 폭 하락한 이유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수신금리는 약 16bp 상승한 반면 대출금리 상승 폭은 2bp로 매우 미미했기 때문이다. 특히 가계대출금리는 오히려 전월대비 하락했는데 주된 배경은 소액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큰 폭 하락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주택대출금리도 가산금리가 CD와 COFIX 기준 모두 전월대비 10bp 이상 하락하면서 6bp 상승에 그쳐 예대금리차 하락에 일조했다. 다만 잔액기준 예대금리차의 경우 대출금리 상승 폭보다 수신금리 상승 폭이 미미한 수준에 그치면서 지난해 6월 이후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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