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CGM사 문제는 예상되었던 최대 악재 - 마지막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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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CMA-CGM 모라토리움 가능성 제기 -> 2008년 말부터 제기 되었던 문제


프랑스 최대, 세계 3위 컨테이너선사인 CMA-CGM에 대한 모라토리움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현재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경영난은 심각한 수준임에 틀림없다. 이 회사의 경우 2008년도부터 경영난에 대한 위험성을 여러 차례 공지된바 있다. 또한 동종업체인 CSAV, ZIM사에 대한 경고도 여러 차례 보도된바 있어 향후 컨테이너선의 취소나 재협상 문제가 붉어질 것으로 예견하였다.


CMA-CGM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악화되면서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확보하였다. 하지만, 과도한 선박 발주에 따른 소요자금 증가와 상반기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자금난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채무는 약 50억달러로 추정된다. 추가적인 자금 확보가 어려워지자 CMA-CGM는 정부의 자금 지원과 채권단과의 채무이행 유예를 위해 이번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판단된다. CMA-CGM이 보유하고 있는 선사 규모는 총 359척(선복량 기준 103만TEU)으로 글로벌 선복량의 약 8.3%를 차지한다. 사선과 용선은 각각 91척(35만TEU), 268척(68만TEU)이며, 주문선박 규모는 59척(50만TEU)이다.

 


해운선사들, 재기의 몸부림 시작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 침체로 해상 물동량이 급감해 실적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1위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가 상반기 8.2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하였다. 이에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들은 상반기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면서 생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글로벌 20위 컨테이너선사 가운데 CMA-CGM이외에 CSAV와 Zim 선사의 신용등급이 최근에 투자 부적격까지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커졌다. Zim선사의 경우 9월에 B-에서 CC로 추가 하향되었으나, CSAV는 지난 4월 이후 비핵심 자산의 매각, 145백만 달러의 자금 조달 등으로 재정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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