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I 3164p 컨테이너 침체 회복 요원 벌크시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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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중립 유지 
 
해상운송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다만, 최근 건화물 시황이 예상밖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건화물 선사인 STX팬오션에 대해서는 트레이딩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컨테이너시황의 침체는 당분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어, 컨테이너선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


   
NOL 4월 수송실적 : Volume 157.8천FEU(-22.3% yoy), ARPF $2,322(-21% yoy) 
 
싱가포르선사인 NOL의 4월 실적이 발표되었다. 4월 수송량은 157.8천FEU(-22.3% yoy)로 부진하였는데, 이는 전 노선에서의 물동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평균운임은 $2,322/FEU(-21.0% yoy)를 기록하였는데, 3월에 비해서도 오히려 운임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유럽노선에서의 운임인상에도 불구하고, 평균운임이 오히려 하락한 것은 미주노선에서의 Spot운임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미주항로에서의 컨테이너 운임 인상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4월 유럽노선에서 운임인상에 성공하였으나, 6월 미주 SC(Sevice Contract)하주들과의 GRI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최근 Spot 운임의 하락으로 SC하주들의 운임과 Spot 운임과의 Gap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Lloyd List에 따르면, 일부 컨테이너선사들은 -5~-15%정도 전년에 비해 운임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주운임의 하락으로 선사들은 유럽노선에서의 추가적인 운임인상과 성수기 할증료부과를 통한 운임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노선의 운임은 $450~550/TEU수준으로 선사들이 도저히 수익성을 맞출수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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