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환율 전망_3시 이후 금일 환율 마감 동향 업데이트 예정.

전일 동향
전일 종가대비 7.50원 상승한 1265원으로 갭업 개장된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장초반 1266.50원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네고물량의 출회로 즉시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여기에 역외의 매도까지 가세하면서 이후 지속적인 하락장세를 연출하였다.

점심시간 전 1257원선까지 하락한 환율은 결제수요의 유입과 낙폭을 키운 주식시장의 영향으로 하락폭을 일부 반납하며 상승하는 듯 하였으나, 지마켓과 오비맥주와 관련된 달러 매도물량이 공급될 것이라는 소식이 돌면서 다시 아래로 방향을 잡았고, 이후 롱스탑 물량까지 출회되자 1255.50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하단의 여전한 지지력을 확인하며 반등하자 장막판 숏커버성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폭을 일부 반납하며 결국 전일 종가대비 2.30원 상승한 1259.8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금일 전망
전일 물가안정에도 불구하고 미국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되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5원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강세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글로벌달러화 약세와 꾸준한 네고물량의 유입 등의 하락재료와 최근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로 인한 국내주식시장의 조정가능성 및 이벤트성 매도물량의 정리 등의 상승재료가 상충되며 특별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박스권 장세가 오늘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G마켓 인수대금 관련 매도물량의 유입과 지정학적 리스크의 증가로 인한 장중 쏠림의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금일의 예상 TRADING RANGE] : 1255~1275
전일 동향
뉴욕시장 전일 종가
구분  09/6/17  09/6/18
USD/JPY  96.38  95.65
EUR/USD  1.3830  1.3940

 

유로달러 는 골드만삭스의 롱포지션 구축과 숏스탑물량에 1.3920까지 상승하였으나 상승시도가 실패한 후 이중천장을 형성하며 1.3925까지 하락하였다.

이후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적은 0.1%상승하고, 이에 따라 미국의 금리인상가능성이 희박해 지며 1.3984까지 폭등하였다.

 

달러/엔 은 캐리트레이드 청산과 달러화의 급격한 약세분위기 속에서 아시아 장에서는 96엔돌파가 실패후 97엔까지 반등하였으나 유럽장이후 달러약세분위기의 확산속에 95.50레벨까지 하락 하였다.

금일 전망

금일은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와 6월 필라델피아연은지수, 5월 선행지수 그리고 일본의 로이터 단칸 지수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유로/달러는 일단 전일의 상승분위기를 이어갈듯하나 최근 달러화의 기축통화 위치에 대한 논란과 달러의 강, 약세의 요인이 혼재되는 가운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큰 폭의 레인지 장세를 예상함.

뉴스나 이슈에 따른 시장의 흐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하루가 될 듯 함.

 

달러/엔 역시 어제 96엔과 97엔에서의 공방 후 95엔으로 하락 후 일단 하락의 분위기는 이어지겠지만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큰 쏠림 현상보다는 레인지 장세를 예상함

[금일의 TRADING RANGE]
USD/JPY : 94.50-96.50
EUR/USD : 1.38-1.41

전일 동향
전일 뉴욕에서는 하락세를 보이던 미국 증시의 상승,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국채매입관련 발표에 따라 미국 채권시장은 장중 하락세를 보이면서 마감함.

[미국 10년물 T-NOTE YIELD] :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