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수가 좋아지면 오토 파이낸싱도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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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오토 파이낸싱 시장 26% 성장하면서 관련기업 실적 개선


최근 자동차 내수의 안정적 성장, 자동차 가격의 상승, 여신전문사들의 펀딩능력 개선, 중고차 시장의 빠른 확대, 2009년 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할 때 2010년 오토 파이낸싱 시장은 17조원으로 전년대비 2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중고차 파이낸싱이 56% 늘어나는 등 전체 외형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어서, 오토 파이낸싱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아주캐피탈은 Captive Market을 취득, 우리파이낸셜은 새로운 성장주로 등극할 것


아주캐피탈(033660)은 3Q 들어 신규 연체액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펀딩 코스트 안정 및 부채 감축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신규 취급액도 늘어나고 있다. 2009년 PBR이 0.55배에 불과하여, 낮은 ROE(2010F 6.3%)에도 불구하고 Valuation 메리트가 크다. 계열사인 아주캐피탈의 GM대우차 판매권 인수로 Captive Market이 새로 생겼다는 점도 호재다.


우리파이낸셜(021960)은 남들보다 빠른 금년 2Q에 이미 De-leverage를 끝내고 실적 정상화 및 자산 증가세를 시현했다. 3Q에는 순이익이 QoQ 74% 늘어나는 등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 2010년 순이익은 38% 늘어난 343억원으로 추정된다. 오토 파이낸싱과 개인신용대출에서 계열사 연계영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제 2금융권의 새로운 성장주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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