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에 대한 오해1 - Consolidation은 없다?

푸르덴셜증권pdf industry_10468_20091119.pdf

본 보고서는 LCD산업에 대한 3가지 오해를 주제로 작성한 연작 3편 가운데 제 1편이다.


09년 LG디스플레이의 저평가는 LCD산업에 대한 오해에 기인


09년 LCD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저평가 기조는 지속되었다. 이는 1)LCD 산업재편의 가능성이 낮고, 2)고유의 경기사이클을 상실했으며, 3)장기성장성이 불투명하다는 3가지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LCD산업에 나타나는 구조재편의 징후들


최근 대만 CMO와 Innolux가 합병을 결정했지만,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제 2차 산업재편의 일환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는 1)극단적인 수익성 격차와 2)설비투자 범위의 축소라는 보다 근본적인 산업재편 징후들에 주목한다.

 


조용히, 그러나 철저히 진행되고 있는 LCD 산업재편


LCD 산업재편은 1)탄력적인 가동률 조정과 2)성장성으로 인해 수면 아래에서 완만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서서히 진행되는 만큼 오히려 되돌릴 수 있는 여지는 희박한 것으로 판단된다. 병도 급성 보다는 만성이 더 무서운 법이다.

 


중국 LCD 성장, 선발업체 중심의 산업재편 과정에 불과


최근 중국 내 설비투자 계획이 발표되면서 LCD산업은 확장국면으로 치닫는다는 인상을 준다. 그러나 현실적인 가능성을 고려할 때, 이는 선발업체 중심의 산업재편 과정으로 평가된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