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1 Preview - 그래도 봄은 온다

Investment Point

운송업종의 투자의견을 Neutral에서 Overweight로 상향조정함. 항공과 컨테이너해운의 추정실적과 목표주가 하향조정이 큼에도불구하고 상향조정하는 이유는 1) 운송업종 성수기 진입시점, 2)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 유효, 3) 악재를 상당폭 반영한 주가라는 점

1) 육상운송 업체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최대 비수기에 유가급등으로 부진한 실적 예상
- 컨테이너해운과 항공업종은 유가 급등 외에도 운임약세, 일본지진 등의 영향으로 매우 부진한 실적 전망. 1분기는 최비수기 및운임계약관계로 급등한 유가의 전가가 어려웠음. 하지만 2분기부터는 성수기진입과 맞물려 점진적 비용전가와 실적개선을 기대함

- 단, 육운업체 글로비스와 대한통운은 수익구조가 외부변수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데다 전방산업의 호조로 이익호조가 전망됨

2) 벌크를 제외한 커버리지 전종목 BUY. Top pick은 글로비스, 한진해운, 아시아나항공
- Top pick은 글로비스. 실적호조에 장기 성장 로드맵과 이익의 높은 가시성이 높은 valuation multiple을 정당화 할 것임
- 한진해운은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진입, 선진국 경기회복 수혜, PBR 1배의 valuation 감안하면 상승여력이 존재함
- 항공주는 이익모멘텀이 회복되는 하반기가 유망할 것으로 판단
- 대한통운의 가치 상승을 전망하며 매각 시에 차입금 감축기대가 유효한 아시아나항공을 선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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