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인하효과는 부정적 불확실성 해소 및 마케팅전략..

 

 

SK텔레콤 요금인하 방안 발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통신요금 TF 결과발표를 통해, 요금인가 사업자인 SK텔레콤을 중심으로 협의하에 마련한 이동통신 요금인하 방안을 확정, 발표하였다. 요금인하의 구체적인 내용은 기본료 1,000원 인하, 문자메시지 50건 무료제공,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 도입, 선불 이동전화 요금인하 등이다.

요금인하 효과는 최대 2012년 매출 5.3% 감소, 영업이익 15.6% 감소


금번 요금인하로 인한 ARPU 하락효과는 최대 2,170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ARPU의 약 6% 수준에 달한다. SMS 요금인하나 맞춤형 요금제 도입 등의 효과가 불확실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ARPU 하락폭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매출 감소효과는 연간 약 7,4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영업이익 감소효과는 최대 4,5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기본료 인하는 100% 이익 감소로 반영하였고, SMS는 도매대가의 평균 마진율을 적용하였고, 맞춤형 요금제 및 선불 이동전화의 경우 일반 영업이익률 20% 수준이 적용됨을 가정한 결과이다. 따라서 이번 요금인하의 최대 효과는 2012년 매출은 5.4% 감소, 영업이익은 15.6%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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