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다소 강화되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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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신규 가입자, 상반기 월평균에 비해 18.6% 증가

 

4월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는 모두 26.2만명 증가하였다. 이동통신 3사 합산 신규 가입자 (번호이동 포함) 수는 172.8만명으로 1분기 월평균 145.6만명에 비해 18.6% 증가하였다. 회사별로 SK텔레콤은 12.1만명, KTF는 8.0만명, 그리고 LG텔레콤은 6.1만명의 가입자가 각각 증가하였다. SK텔레콤과 KTF의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03%p, 0.05%p 하락한 반면, LG텔레콤은 유일하게 0.08%p 상승하였다.

 


해지율은 1분기 평균에 비해 44bps 상승

 

4월 이동통신 섹터의 평균 해지율은 3.2%로써 1분기 평균 2.7%에 비해서 0.4%p 높아졌다. 이는 2008년 하반기보다는 높지만, 2008년 상반기나 2007년 하반기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회사별로는 SK텔레콤이 2.6% (MoM +0.3%p), KTF가 3.8% (MoM +0.3%p), LG텔레콤이 3.7% (MoM +0.3%p)를 각각 기록하였다.

 


경쟁이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실적 개선 속도는 둔화될 전망

 

해지율 상승을 고려할 때 경쟁이 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2007년 하반기나
2008년 상반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다만, 1분기에 보여 주었던 큰 폭의 실적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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