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도 스마트 디바이스가 원톱

 

 

핸드셋/전자부품 산업: 수요 견인은 여전히 스마트 디바이스가 담당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스마트 디바이스가 휴대폰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TV, PC등의 성장이 주춤한 가운데 스마트폰과 Tablet PC등 스마트 디바이스가 IT세트 전체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스마트 디바이스는 하드웨어와 OS, 소프트웨어 성능의 향상이 다시 시장 확대를 이끌어내면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전방 산업 수요 약세 지속 중

상반기 세계 TV, PC 시장 수요 회복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 그쳤다. 하반기 주요 시장의 경기 회복이 불투명한 가운데 LCD 패널 업황 전망의 가시성이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연초의 패널 가격 안정은 수요 회복에 기인한 것이 아닌 패널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에 의한 것으로 여전히 공급 과잉 우려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확실한 업황에도 불구하고 AMOLED, FPR 3D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패널 업체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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