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한국자동차 이야기

푸르덴셜증권pdf industry_10072_20090909.pdf

심적 부담이 지배하기엔 여전히 아쉬운 배경


하반기, 역시 심리적 부담감이 가장 큰 문제다. 160%의 주가상승, 119%p의 초과수익률을 고려하면 올해 들어 자동차업종의 역할은 기대 이상이었다. 이제는 부담스럽다는 방향으로 평가가 치우쳐질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이 정도에서 부담이 지배하기엔 한국자동차의 위상이 너무 달라졌다. 고점 회복에 만족하고 덮어두기에는 여전히 들어볼 얘기가 많아 보인다.

 


(대내적으로) 중장기 성장구조 시나리오 - 4년 주기 구조적 성장사이클의 정점


“04년부터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 08~09년은 그 기간 중 또 한번의 가장 뚜렷한 고성장기이며, 큰 폭의 주가 차별화가 가능한 시기이다”는 것은 2004년부터 필자가 제시해오고 있는 현대차 중장기 성장구조론과 주가 re-rating 스토리. 자동차주 대응논리로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 하에, 대내적으로 고유의 성장구조에서 갖는 현시점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

 


(대외적으로) 경험적 아이디어 - 경쟁력을 갖춘 후발주자에게 불황은 기회였다


“경쟁력을 갖춘 후발주자에게 불황은 기회, 이번은 한국차례”금상첨화(?)라고 해야 하나, 최근 역사적 수준의 세계경기 침체가 기회가 되고 있다. 취약해진 구매여건이 모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새로운 시도를 부추기는 가운데, 역사적 불황기가 경쟁력 있는 후발주자로서 현대차그룹에 그 어느 때 보다 호의적인 성장환경이 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