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부부상담소 이야기..

한때 한 부부상담 온라인 사이트에서 심리학 전문가와 공동으로 상담 프로젝트를 한적이 있다.

부부상담을 요청하는 가정에 대해서 경제적 문제에 해당하는 경우 그 가정에 대하여 경제적 분석을 통하여 원인을 찾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일이었다.

전문가들끼리 서로 상대되는 정보의 지식을 제공함으로서 부족한 지식을 채우는 기회가 되었다.

 

그중에서 경제적 문제로 갈등을 가지는 가정들의 상담을 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심각한 중증에 있나하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보통 상당비율에 찾이하는 이유로는 실질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기 보다는 경제능력보다 높은 욕구에서 발생되는 갈등인 경우나 어릴때부터 주변환경으로 인한 잘못된 가치관 형성, 경제적 지식의 부족으로 생기는 문제, 아주 작게는 다른 문제가 경제적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였다.

 

우리는 지금까지 단한번도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없고 대부분 세상을 살아오면서 내눈에 비친 것을 진리체계로 받아 들이면서 살아간다. 그러는 가운데 나와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가진 배우자를 만나다 보니 당연히 갈등이 생길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가정중 문제를 고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가정에게는 심리치료를 비롯하여 경제교육까지 실시하면서 문제를 개선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적으로 가정상담이 전문화 되어가고 있지만 아쉽게도 고집이 강해 개선보다는 이혼을 쉽게 선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문제점을 찾아 치료를 하면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사태를 막을수 있지만 사회적으로 이혼은 당연시 되는 풍습이 되다보니 노력하기 보다는 이혼을 쉽게 결정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어릴때부터 경제교육을 시키는 것을 중요시 하여 사회단체나 정부에서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전까지는 부모들이 먼저 제대로된 경제관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것을 자녀에게 교육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도 미래에 가정을 가질때 행복한 가정을 가지지 못할수도 있다.

성인이 되서 혼란속에서 스스로 교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미 결정되 잘못된 가치관을 깨지 못하고 고립되어 자신뿐만 아니라 가정까지 파괴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이점을 꼭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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