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전 이어지는 정유주와 모멘텀 큰 화학주 모아..

 

 

정유 – 휘발유 약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경유/항공유 시황. 3Q 실적 개선세 두드러지는 S-OiL 최선호


◎ 휘발유-중유 크랙은 1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경유-중유 크랙이 18달러 수준 강세를 지속하고 있음. 두바이 유가가 70달러 바닥 확인 후 점진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9월 정유 3사 실적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됨. 특히 분기 평균 600억원(SK에너지)~750억원(S-OiL)대 이익이 기대되는 윤활기유 사업도 실적 호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1~2분기 대규모 정기보수를 시행한 S-OiL은 3분기 정상 상태 진입으로 3,030억원의 대규모 이익 개선 예상됨.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하고 당기 순이익은 약 294% 증가한 것으로 2011년 증설/배당 매력 고려할 때 지속적으로 모아가는 전략 필요함. SK에너지, GS도 전년대비 실적 개선세 이어짐에 따라 긍정적 흐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석유화학 – 제품가격 점진적 반등세, 9월 추석이후 모멘텀 강화 전망. 종목 집중화와 함께 호남석유 최선호


◎  지난 6개월 약세를 보였던 에틸렌이 800달러 초반 반등 이후 최근 1,000달러에 근접하고 있음. 이에 따라 MEG 가격도 800달러 수준으로 반등함. 전반적인 가격 반등세는 이어지나 추석 연휴 이후 모멘텀 강화 전망됨.


◎ 다만 BPA(PC/에폭시), MMA, 카프로락탐, AN 등의 강세는 지속되고 있어 이들 제품과 관련된 기업의 경우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됨. 카프로(카프로락탐), 태광산업(AN, TPA), 국도화학(에폭시) 실적 모멘텀에 주목.


◎ 호남석유의 경우 4분기 이후 신규 설비 가동(부타디엔 13만톤, EOA 5만톤)에 따른 이익 모멘텀 확대와 타이탄 인수, 케이피케미칼의 견조한 실적 및 2011년 기대감으로 화학업종 내 최 선호주로 지속적인 Buy & Hold 전략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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