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에 대한 오해3 - 장기 성장성 과연 비관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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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는 LCD산업에 대한 3가지 오해를 주제로 작성한 연작 3편 가운데 제3편이다.

 


LCD 성장을 낙관하는 중기적 이유


올해 LCD TV가 전체 TV 출하의 6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성장 여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 32인치 중심으로 성장한 만큼 향후 대형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Size Effect가 기대된다.


올해 노트북과 LCD TV에서 LED-BLU패널 비중이 확대되었는데, 이러한 추세는 2010년 이후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는 가격 프리미엄에 따른 ASP 상승 효과로 추가적인 매출액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LCD 성장을 낙관하는 장기적 이유


전체 TV 출하는 2억대 수준에서 완만한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LCD TV 비중은 이미 높은 수준에 이르러 향후 성장여력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컨버전스가 진전됨에 따라 TV시장은 추가적인 레벨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디지털화가 진전됨에 따라 실내외 공간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Public Display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향후 시장 확대와 PDP에 대한 대체효과 등을 통해 제4의 LCD기기로서 LCD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OLED는 제조공정 상의 유사성으로 인해 LCD업체들이 생산할 전망이다. 향후 a-Si 기반으로 생산 될 경우 제한적인 설비투자만으로도 생산이 가능해 과거 메모리업체들이 경험했던 외형성장과 ROIC 제고가 기대된다.

 


다음 회복기에 LCD업종의 Re-rating 기대


지금까지 LCD산업은 1)구조적인 공급과잉 지속, 2)계절성에 불과한 실적개선, 3)성장성 둔화 등의 오해들로 저평가되어 왔다. 그런 만큼 향후 경기 회복기에는 Re-rating을 통한 Fair Value 실현이 기대된다. 다만 현재 LCD경기가 하강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우리가 기대하는 재평가는 다음 경기 상승국면에서 실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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