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판매보수 인하안 발의 예정 장기적 관점에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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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판매보수 인하안 발의 예정


전일 언론을 통하여 펀드 판매수수료 및 판매보수 법정수수료율 상한선을 현행 5%에서 1%로 대폭 낮추고 펀드 가입기간에 따라 판매보수를 20~30%가량 의무적으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이번주 안에 발의할 예정이라고 발표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되지 않았지만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대상펀드의 유형이나 기 판매한 펀드의 적용여부, 판매보수 인하 적용 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아 판매수수료 및 판매보수 인하의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하지만 주식형과 주식혼합형의 평균 판매보수가 각각 1.258%, 1.122%로 1%를 넘고 있으며 이들 유형의 펀드가 단기금융을 제외한 수익증권의 55.6%(증권사 기준)를 차지하고 있어 일부 수익의 감소는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는 동 개정안이 증권산업에 장기적 관점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는 1) 증권사가 추구하는 자산관리형 수익구조에서 수익증권의 기여도가 크고 2) CMA 계좌를 통해 확보된 고객에서 Cross-selling을 통해 창출 가능한 이익 규모의 기대치가 낮추어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증권사별 영향를 구체적으로 평가하기 어렵지만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큰 영향 받을 것


앞서 언급한 바와같이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아 회사별 영향을 구체적으로 평가하기 어렵지만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1) 펀드 판매잔고 중 주식형 및 주식혼합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고 2) 수익증권판매 수수료 수익이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주식&주식혼합형 비중
(미래: 55.6%, 우리: 61.3%, 동양: 55.5%, 삼성: 54.8%, 대우: 45.3%, 현대: 38.0%)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에서 수익증권취급수수료차 차지하는 비중(FY09 추정)
(미래: 54.9%, 삼성: 20.7%, 동양: 17.1%, 우리: 9.5%, 현대: 5.2%, 대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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