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후판 가격 협상 결과는 국내 후판 업체들에 중..

대우증권pdf 090828_ 일본산 후판 가격 협상 결과는 국내 후판 업체들에 중립적.pdf

2009년 10월~ 2010년 3월 일본산 후판 가격 톤당 600~630달러(FOB)에 타결


국내 조선사와 일본 철강업체간 후판 가격이 톤당 600~630달러(FOB)에 타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상반기(2009년 4월~9월) 가격인 600달러와 유사한 수준이다. 7월 협상 시작 당시에는 국내 조선사들은 가격 인하를 요구한 반면 일본 철강업체들은 톤당 700달러로의 인상을 요구해왔다. 최근 중국 철강사들의 후판 가격 인상으로 일본 철강사들은 후판 가격을 600달러 이상에서 유지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당초 요구 가격에 비해서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는 최근 중국 내수 유통 가격의 하락, 선주들의 건조 연기, 발주 취소에 따른 후판 수급 완화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

 


국내 후판 생산업체(POSCO, 동국제강)들의 후판 가격 조정은 없을 전망


일본산 후판 가격은 선임 등을 고려할 경우 톤당 620~650달러이다. 즉 POSCO와 동국제강의 후판 내수 가격인 톤당 658달러(820,000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그 동안 국내 후판 가격은 해외 후판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가격에서 유지되어 왔다. 그러나 국내 가격과 유사한 수준에서 일본산 후판 가격이 협상 완료돼 환율 급락이 없는 한 가격의 추가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측면에서 POSCO(후판 매출 비중 18.5%)와 동국제강(후판 매출 비중 49.9%)에 부정적인 뉴스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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