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TV 재고 증가는 일시적인 현상9 월에 적정수준으..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투자의견은 ‘매수(BUY)’ 유지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수익성 호전은 2010년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LED TV 재고 증가, TV 세트 업체로부터 LED 칩에 대한 가격인하 압력 가중으로 이익모멘텀의 약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주가도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그러나 LED TV 재고 조정은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단가 인하는 물량 증가와 원가개선의 범위에 이루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2010년 하반기에도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LED 매출 성장 지속과 전사적인 수익성 호전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삼성전기(TP : 190,000원)와 LG이노텍(TP 210,000원)의 주가는 낙폭 과대한 것으로 보이며 반등이 가능하다고 판단, 각각 ‘매수(Buy)’ 의견을 유지한다.


월드컵 개최 및 LED TV로 전환에 대한 기대감 고조로 TV 재고 확대 →2개월 조정으로 9월에 적정 재고 수준으로 감소

 

삼성전기와 LG이노텍에 대한 ‘매수(Buy)’를 유지한 이유는 1) 최근 제기된 LED TV의 재고조정은 7~8월에 국한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10년 9월 이후에 TV시장의 성수기 진입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본격적인 판매확대로 LED TV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월드컵 개최(6월)와 TV 신제품 출시(9월) 일정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7~8월의 TV 수요는 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이며 2010년에 월드컵 개최와 LED TV 시장 확대의 원년인 점을 감안하면 2010년 2분기에 LED TV 공급은 수요대비 일시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대비 TV부문에서 재고조정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보이며, 2010년 12월의 재고조정 규모 및 시기는 과거대비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2) LED TV 재고 증가에 따른 LED 칩(모듈포함)에 대한 공격적인 가격 인하의 현실화는 힘들 것으로 분석된다. 2010년 하반기는 분기별로 약 7% 전후의 ASP 하락이 예상되나, 10% 이상의 무리한 가격인하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된다. LED 칩의 원재료인 잉곳의 정상적인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며, 7% 수준의 ASP 하락은 LED TV 물량 증가와 원가개선으로 상쇄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led tv 재고 증가는 일시적인 현상,9 월에 적정수준으로 회복.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