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방문으로 한국 EPC업체들의 높은 성장 잠재력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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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투자의견 Overweight로 상향, 다만 EPC 경쟁력 갖춘 업체로..


건설업 투자의견을 Neutral에서 Overweight로 상향 조정한다. 그 근거는 중동 방문을 통해 주요 EPC업체들이 1) 높은 해외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Global EPC업체로 거듭날 것임을 확인했으며, 2) 해외사업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높은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고, 3) 그 동안 주가를 발목 잡던 주택 리스크도 경기 회복과 건설사들의 자구노력으로 크게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Top-pick으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을 제시한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GS건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

 

 

중동 방문 후 시사점: 한국 EPC업체들 해외건설 2차 성장기로 진입

 

해외건설산업의 주력시장인 중동 플랜트 발주시장은 이미 회복기에 들어섰다. 한국 EPC업체들은 최근 우수한 수행성과로 발주처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으며, 입찰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그 결과 수주경쟁력이 유럽 및 일본업체 등에 비해 높은 상황이다. 이는 발주처가 가장 필요로 하는 조건(입찰가격 경쟁력, 공기단축능력)을 가장 잘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 지배력 확대의 수혜는 해외 EPC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업체가 누릴 전망이다(현대, 삼성엔지니어링, GS, 대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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