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없을 장비주 투자의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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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장비 : Overweight


’10년은 LCD장비회사가 새롭게 도약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 LCD투자는 ’09년 하반기 이후 급격한 회복을 보이고 있으며 ’10년 하반기부터는 중국투자가 본격화되면서 국내업체들에 대한 수혜도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판단됨. ’10년 LCD장비시장은 ’09년 대비 63% 증가한 113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중국투자확대로 인해 ’12년까지 100억달러 내외의 시장규모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LCD 투자확대의 초기인 현 시점이 장비주 투자에 적기인 것으로 판단됨.

 


중국시장 투자증가는 양날의 칼. 장비업체에 기회이나 공급과잉 우려도.


현재 중국에는 총 7개의 업체가 7~8세대 라인 투자계획을 발표하였음. 국내 패널업체의 경우 국산 장비업체를 그대로 끌고 나갈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내 영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국내 장비업체에 상당한 수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급격한 투자확대는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로 이어져 업계 전반에 대한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양날의 칼인 셈. 최근 중국정부나 업계에서 속도조절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아직까지는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를 크게 가질 필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됨.

 


LCD이외의 반도체 등 신규장비에 대한 경쟁력 갖춘 업체에 주목


LCD장비시장 규모는 ’04년 이후 등락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우하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LCD패널시장의 성장률 둔화와 궤를 같이 하고 있음. 이에 따라 LCD장비업체들은 반도체, 태양광, LED, AMOLE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장비나 부품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10년에는 이러한 노력들이 많은 결실로 이어질 전망임. 특히 반도체 장비 시장진입에 성공한 업체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주성엔지니어링, DMS, 케이씨텍이 이에 해당함. 주성엔지니어링은 ALD, HDP CVD 등으로 600억원, DMS는 dry etcher에서 600억원, 케이씨텍은 CMP 슬러리와 세정장비에서 400억원 내외의 매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반도체 투자 급증으로 매출 목표달성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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