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법정관리에 따른 건설사 PF 리스크 재부각

삼부토건 주채권단은 4월 12일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산업의 4,270억원 규모 PF 만기 연장관련 협의에 들어갔고, 이로 인해 동양건설, 삼부토건의 워크아웃설과 더불어, 추가적인 건설사 PF 상환 관련 리스크가 증폭되는 분위기다.

삼부토건은 1948년 설립되어, 도급순위 34위, 영업이익 200억원(2010년 결산기준)의 양호한 수익성을 보였다. 동사는 국내토목공사 매출비중이 47% 수준이며, 부채비율은 202%로 동양건설 부채비율(340%)이나 산업평균(2009년 KIS-Line 산업평균 257%수준)과 비교해 볼 때 양호한 수준이며, PF대출 총액은 9,395억원(2010년 결산 감사보고서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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