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 확인 과정 3분기 성수기 효과 기대

 

 

해운시장 점진적인 상승세 전망


− 세계 해운산업은 점진적인 상승세 시현 전망. 해상물동량은 견조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해상운임은 선박 공급량 확대로 아직 부진한 상황. 특히 컨테이너 운임은 비수기 영향을 받고 있으며, 건화물선 운임은 저점을 확인하고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 절대적인 저점 수준
− 최근 발틱운임지수(BDI)는 5월부터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컨테이너운임지수는 3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낙폭을 줄이고 있는 상황. 컨테이너 시장은 유럽노선에서 부진했지만, 하반기 미주노선에서 호조세가 가능할 전망. HR지수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질적인 컨테이너 운임도 6월부터 상승반전 예상
− 컨테이너 해운사들은 1분기에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 반전이 가능할 전망. 또한 3분기에는 전형적인 성수기 진입으로 영업실적 호조세 예상. 한진해운(Buy TP 48,000원)은 최근 낙폭 과다로 현 주가 기준 2011년 PER 7.0배, PBR 0.76배 등의 절대적인 저평가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

컨테이너 해운시장: HR용선지수 상승세 지속, NOL 평균운임 상승반전 예상


− 6월 1일 기준 HR종합용선지수는 908.9p로 1월초 대비 60.9% 상승. 최근에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컨테이너선에 대한 용선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 3분기 컨테이너선 성수기를 앞두고 수급은 타이트해질 전망

− NOL(Neptune Orient Lines)사의 Period 4(4.9~5.6)의 월평균운임은 2,549달러/FEU(-8달러 m-m) 기록. 동기간 컨테이너 수송량은 231,100FEU(+9.0% y-y)로 증가세. 최근 월평균운임은 낙폭을 줄였으며, 향후 운임은 상승반전 예상. 한진해운의 4월 컨테이너 평균운임은 2,480달러/FEU로 저점 확인 과정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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