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화학소재가격 반등으로 소재기업 관심 확대

 

석유화학제품 가격 반등세 – 대만 포모사 영향과 정기보수 재개 및 구매 심리 개선 조짐으로 긍정적


- 대만 포모사의 NCC(납사크래커) 및 정유설비 화재로 생산 차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소폭이나마 상승하고 있는 유가 및 8월 중순 이후 재개되는 정기보수 영향으로 전반적인 석유화학 제품 가격 반등세가 나타남.


- 특히 중동 신증설 영향이 극심했던 MEG와 중국의 자급률이 높은 PVC 가격이 톤당 30달러 이상 상승하며 유의미한 가격 상승조짐을 보여 중국 수요 및 구매 심리 개선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화학소재 기업에 대한 매력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전망됨.


화학소재 3사(LG화학, 호남석유, 한화케미칼): 높은 이익창출 능력과 2차전지/태양광 및 M&A로 매력 확대


- 국내 화학소재 메이저 3사인 LG화학, 호남석유, 한화케미칼은 2009년 이후 10% 이상의 높은 이익창출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2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음. 이와 함께 LG화학의 자동차용 2차전지 및 LCD 유리기판, 호남석유의 말레이시아 타이탄 인수 및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2차전지 양극재 사업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어 주가 재평가 진행 중임.


- 글로벌 경기 회복과 중국, 인도 및 아세안 시장 확대에 따라 화학산업이 점진적으로 회복세에 진입하고있다는 점과 2011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매출액과 이익이 증가하는 모멘텀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화학소재 메이저 3사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함. 특히, 2010년 4분기 이후 자동차용 2차전지와 신규설비 완공 및 기업 인수 완료로 모멘텀 확대됨에 따라 관심 확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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