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 FY08 EV 정리: 절대가치 기준 저평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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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LIG 손해보험의 발표로 메리츠화재를 제외한 유니버스 손해보험사 FY08 EV 발표가 마무리 되었다. LIG 손해보험의 FY08 EV 는 1.7 조원 수준으로, 조정순자산가치 8,343 억원, 보유계약가치 8,508 억원으로 발표하였다. 타 손보사와 마찬가지로 장기보험 판매호조에 따라 1 년 신계약가치가 전년에 비해 비약적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손해보험사들의 EV 는 전반적으로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손해율 개선으로 기존보유계약가치의 증가와 장기보험 판매 호조에 따른 신계약가치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사별로 계리적 가정과 경제적 가정이 다소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불가능하나 보험사 절대 가치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것은 의미가 있다.


절대가치(EV) 기준 손해보험사들은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있다. FY08 기준 P/EV 는 삼성화재만 1.7 배 수준이고 2 위권 손해보험사들은 1.0 배 내외로 저평가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장기보험 필두의 성장세와 복잡한 회계처리에도 불구하고 연간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이 전망되어 손해보험업에 대한 긍정적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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