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화학기업 비중축소가 아닌 확대로 대응할 때

 

 

정제마진 강세. 석유화학제품 가격 소폭 조정. 폴리실리콘 가격 2주째 약세


− 지난 1주일간 아시아 복합정제마진 배럴당 10~13달러의 강세(vs 상반기 평균 9.2달러, 2010년 6.6달러). Naphtha 가격 8.8% 하락에도 불구하고 합성수지 가격은 1주일간 2% 내외의 소폭 하락(일부 횡보 또는 상승)하며 마진은 7% 내외 확대. 폴리실리콘 가격은 전주대비 0.2% 하락한 kg당 52.4달러로 2주째 약세
− 중동과 동남아의 만성적인 석유화학공장 가동률 저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중국, 일본 등 주요 경쟁국 정유공장 및 석유화학 공장 가동불안 심화추세. 8~9월 중국과 동남아 정기보수 집중으로 화학제품 수급 더욱 타이트해질 전망

정유 및 석유화학 기업 주가 약세. 견고한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적극 비중확대 필요


− 유가하락에 따른 부정적 재고효과 부각, 정유사에 대한 정부의 석유제품 공급가격 자료 요청, overweight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비중축소가 이어지며 10일 정유 및 석유화학기업 주가 약세. 그러나, 원유채굴 한계비용이 60달러를 넘어 유가의 추가하락 제한적. 한편, 타이트한 수급에 힘입어 석유화학제품 마진은 견고하게 유지될 전망. 정유 및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
− 고수익 butadiene 비중이 높고 주요제품이 대만 Formosa그룹 가동중단 제품군과 유사하여 수혜를 보고 있는 호남석유와 정제마진 강세 및 하반기 PX 공급부족으로 이익모멘텀 강화가 예상되는 S-Oil을 유망종목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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