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약업 반등을 준비하자!

 

 

정부 규제 강화에 따른 제약업 투자 심리 악화와 주가 하락

2,000포인트를 돌파하는 코스피 시장 호황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의약품 지수는 하락세가 지속되고있는데, 지난해 10월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및 11월 리베이트 쌍벌제 등 정부의 의약품 규제 정책 시행을 전후하여 제약 영업환경이 악화되며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도 함께 악화되어 주요 제약사들의주가 하락이 이어졌다. 게다가 올해 1월말 발표가 집중되었던 주요 제약사들의 2010년 4분기 실적이충격적인 실적 악화를 기록하여 연말 소폭 반등했던 주가도 하락세로 돌아서는 움직임을 보였다.

2010년 4분기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하고 2011년을 맞이

주요 제약사들은 2010년 4분기 신약개발 과제의 국내외 임상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 비용 증가, 성과급 및 상여급 지급, 대손충당금 반영 등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실적 악화에도 일회성비용의 반영을집중시켰는데, 이는 2010년 실적 악화에 따라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 요인이 감소하여 2011년 수익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일회성 비용을 선반영한 결과로 판단된다.

추천종목: 1등 제약사 동아제약, 2011년 실적 개선 한미약품

제약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는데, 정부 규제 시행에 따른 모든 악재가 반영된 2010년하반기를 저점으로 2011년은 제도 시행 이후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제약 영업환경 개선이 전망되기때문이다. 제약업종 최선호주로 동아제약을 추천한다. 악화된 외부 환경에도 양호한 실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및 발기부전치료제(자이데나)의 미국 임상3상 진행과 천연물신약위장운동촉진제의 국내 출시 예상 등 2011년 연구/개발 가치의 긍정적인 반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한미약품은 2010년 영업적자 전환이라는 힘겨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1년 제약 영업환경 개선과시장의 안정화를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고, 아모잘탄, 피도글 등 완제의약품의 수출 확대와 베이징한미약품의 전문의약품 부문 실적 성장 전망 등 해외 진출 사업의 호조가 기대되어 제약업 차선호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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