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IT 제품은 스마트한 부품으로 연결되다.

 

 

태블릿PC,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IT 부품의 수요 증가 :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인탑스가 수혜

 

2011년에 신모바일 기기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확실한 거래선을 보유한 전자부품업체의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는 기존 IT 제품대비 IT 부품의 소요원 수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2011년에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인탑스 등의 실적은 다른 IT 부품업체대비 차별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시장은 2011년에 4.6억대로 전년대비 41.5% 증가하여 전체 휴대폰 시장(스마트폰 포함) 성장율 11.5%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LG전자는 2011년에 스마트폰 라인업 보완과 하드웨어의 강점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애플의 아이패드,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등 태블릿 PC의 수요가 2011년에 본격화 되면서 국내 전자부품업체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분석된다.

신모바일 기기는 카메라모듈, 패키징(PCB), 케이스, MLCC 수요를 가중

 

2010년 4월에 출시한 애플의 아이패드가 연말까지 800만대 수준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태블릿 PC 시장은 2011년에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 10월에 갤럭시탭(삼성전자) 출시 예정, 2011년에 RIM 블랙베리 플레이북과 HP의 슬레이트, 도시바의 폴리오, 아수스의 Eee패드도 출시 예정으로 있다. 2011년 태블릿PC의 시장은 3`6백만대로 전년대비 153.7%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태블릿PC는 3M 이상의 카메라모듈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영상통화용 카메라모듈(1.3M 이하)도 추가되고 있어 태블릿 PC로 인해 카메라 모듈의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 카메라모듈 업체의 기술력 및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애플과 RIM,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등 휴대폰 업체 중심에서 태블릿PC 제조업체까지 거래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비중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카메라모듈의 매출 성장세는 타IT 부품업체의 성장율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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