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중국 석유제품 공급 확대여력 제한적

당사는 26일 북경 소재 Sinopec 본사, SK China 본사, 한화케미칼 북경지사를 방문하여 중국정부의 긴축정책 및 전력부족의 영향,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제품 거래 동향, 각 사의 영업상황 등을 점검

대형 정유화학기업, 긴축정책과 전력난 피해 거의 없음. 중소업체들 생산활동은 위축


− 당사가 방문한 대기업들은 중국의 긴축정책과 전력부족의 부정적 영향을 풍부한 현금유동성과 자체 전력공급 설비 가동을 통하여 피해가고 있는 상황. 방문 기업들은 이구동성으로 긴축정책의 영향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오히려 중소업체 위축으로 반사이익을 보는 경우도 있음), 최종소비가 매우 견고하다고 답변
− 한화케미칼은 범용 PE 수요가 둔화된 상황이나 EVA resin의 경우 여전히 품귀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스페셜티 제품은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
− 한편, 다수의 중소 화학 및 일반 제조업체들은 유동성 감소와 전력난으로 생산활동이 위축된 상황이며, 상품 트레이더들의 포지션 거래, 선물거래 활동도 많이 감소(최근 석유화학제품 가격 약세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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