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kerage vs 자산관리: 퇴색한 이분법의 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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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된 이분법이 아닌 어닝 파워 or 어닝 모멘텀에 입각한 투자전략

‘Brokerage vs 자산관리’의 이분법은 수년간 증권업종을 지배한 주요한 담론이고, 투자 전략의 근거로 관성적으로 수용되었다. 최근 직접투자 트렌드와 이자수익의 증가 등을 감안하면, 이러한 분류의 유의성이 사라지고 있다. 따라서 변화된 상황에 맞는 어닝파워 or 어닝모멘텀에 입각하여 투자전략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일평균 거래대금 10조원 수준에서 어닝파워(ROE)가 가장 높은 증권사는 키움, 우리투자, 삼성, 동양종금, 현대, 대신증권의 순이다. Brokerage, 이자수익과 더불어 상품·IB·ELS 수익 등이 순환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대형사가 높다.

증권주 특성상 어닝모멘텀(거래대금에 따른 ROE 민감도)도 중요하다. 이는 키움, 현대, 대신, 삼성, 우리투자, 동양 등의 순이다. 현대, 대신은 타수익원이 부진하여 ROE Level은 낮지만,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가속도는 상대적으로 빠르다.

 

4월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조정의 폭은 크지 않을 것, 비중확대 유지

‘순환적 이익 증가’가 가능한 상위 증권사들의 4월 실적은 07년과 99년 호황기에 못지 않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일 것이다. 4월 실적 발표와 함께 증권사별 어닝파워에 대한 재조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실적이 받쳐주는 만큼 조정시 하단이 그리 낮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Brokerage와 이자수익 등이 순환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대형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Top Picks는 우리투자증권(005940), 키움증권(039490), 삼성증권(01636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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