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예상하는 3분기 실적 개선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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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외형보다는 내실의 성장이 돋보일 전망


시장이 예상하는 3분기 철강 및 비철금속 업종의 실적 전망을 살펴보면, 외형보다는 내실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매출액증가율의 평균값(개별종목 매출액증가율의 평균)은 1.4%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증가율의 평균값은 84.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감소하는 업체들이 소폭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되는 업체들이 많을 전망이다.


3분기 매출액이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POSCO의 5월 15일 제품가격 인하로 POSCO산 열연 및 냉연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업체들의 가격인하가 동반되었고 이 가격인하 분이 완전히 반영되는 3분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철가격 상승 등에 따른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인상도 3분기에 병행되었기 때문에 소폭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업체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고가의 원재료가 2분기에 소진되고 3분기부터 저가 원재료 투입이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2분기 적자에서 3분기에 흑자로 전환되는 업체들도 대거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형성장은 풍산, 내실은 POSCO가 가장 돋보일 전망


철강 및 비철금속 업종에서 3분기 매출액증가율이 가장 돋보이는 종목은 풍산이다. 2분기 대비 16.0% 증가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는데 이는 제품 판매호조와 전기동 가격 상승이 주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영업이익증가율이 큰 종목은 POSCO이다. 2008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2009년 원료가 3분기에 본격적으로 투입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3분기에 시장이 예상하는 영업이익 흑자전환 종목으로는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대양금속, 포스코강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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