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은 Excellent Valuation에 주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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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비철금속 3사 중 풍산과 황금에스티의 영업실적 Surprise 예상


3분기 비철금속 업체들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풍산 77.7%, 고려아연 35.0%, 황금에스티 26.3%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풍산과 황금에스티의 경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각각 27.2%, 25.7%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철금속 업체들의 영업실적 호조는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Metal Gain 효과가 크다. 비철금속 가격은 품목별로 전분기 대비 아연 21.6%, 연 29.7%, 동 28.7%, 니켈 51.3% 각각 상승했다. 귀금속의 경우 금은 3.1%, 은은 6.8% 상승했다.


4분기에는 비철금속 가격이 아연 15.9%, 연 17.1%, 동 9.1%, 니켈 7.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금과 은은 각각 7.2%와 18.1%의 상승이 예상된다. 즉 최근의 고려아연 주가 급등은 아연, 연, 은의 4분기 평균 가격 상승률이 비철금속 품목 중 가장 돋보일 것이란 사실을 선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비철금속 가격은 변동성 축소 국면에 진입할 전망: 비철 가격 모멘텀 보다는 Valuation에 주목하는 투자전략 필요

 

비철금속 가격은 큰 폭의 추가 상승도 하락 전환도 어려운 국면에 진입했다. 비철 가격 추가 상승시에는 가동을 중단 했던 제련소의 재가동으로 공급 물량 확대가 우려 된다. 실제로 현재 가격 수준에서 가동을 중단했던 제련소의 60%가 다시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경기 반등은 비철 가격의 하락 반전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비철 가격 모멘텀보다 Valuation에 주목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당사는 비철금속 Top Pick으로 풍산(103140/TP 30,000원)을 제시한다. 방산부문의 이익기여도 증가로 이익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고 2009년 예상실적 기준 ROE는 16.1% 에 달하나 PBR은 0.8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한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고 10월 말 거래소 이전 상장, 2010년 후Gauge 사업 진출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는 황금에스티(032560/TP 14,000원)도 관심이 요구된다.

 


광산 보유 국가의 환율, LME선물 거래 Postion은 비철 가격의 한차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암시


칠레, 브라질, 호주, 러시아 통화 가치는 상품 가격에 선행 또는 동행한다. 상품 관련 통화 가치의 최근 동향은 여전히 비철금속 가격의 약세 전환이 어려울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LME 시장은 미결제 약정 동향, 투기적 순매수 Position 등도 모두 비철금속 가격의 한차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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