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자동차 보험료 인상은 4~5% 수준

 

 

원가인상 요인만을 반영한 자동차 보험료 인상


- 뉴스: 9월 중의 자동차 보험료 인상폭은 6~7%에서 축소된 4~5%으로 낮아질 전망임


- 기존에 제출된 6~7%의 인상 근거는 1) 정비수가 인상, 2) 대물한도 할증 기준 상향 조정,3) 사고율 상승에 따른 손해율 상승이라는 3가지 요인이 녹아있음


- 하지만 물가 안정화, 서민부담 경감 이유로 원가 인상 요인(위의 1, 2 항목)만 반영되고 사고율 상승에 따른 손해율 상승을 제어하기 위한 보험료 인상은 제외된 것으로 판단됨


- 이에 삼성화재는 9월 1일 자동차 보험료를 4.5% 인상할 예정이며, 현대해상도 약 4.1% 수준이 될 전망. 동부, LIG손보는 약 4.5~5%, 메리츠화재는 작년에 보험료를 올렸으므로 타사 대비 1%p 정도 낮은 4% 수준에서 보험료 인상이 결정될 전망


센티멘트상 부정적이지만 실적 하향 조정 없음


- 손해율 상승분이 반영되지 못했다는 사실은 아쉬움. 하지만 지난 1Q 실적 발표 자료에서 FY10 자동차 손해율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은 없음


- 예상치를 하회하는 자보료 인상은 sentiment상 부정적인 뉴스임. 향후 FY2010 실적의 관건은 언더라이팅 관리(자동차, 장기보험)일 것으로 예상함. 자동차보험 마진이 cycle상 downturn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보 손해율 관리 능력이 탁월한 삼성화재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함. 손해보험업종 내 Top pick으로 삼성화재(Buy, 목표주가 260,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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