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가격 3분기 중반부터 반등 예상

 

 

성수기 진입 기대감, 중국 보장성 주택 본격 건설, 일본 수요 회복 등 예상


− 국제 철강가격의 조정국면이 이어지고 있음. 국제 철강가격은 대체로 2,3월 고점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음. 중국 철강가격도 2월 고점 이후 품목별로 3∼6% 하락한 상태
−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철강가격은 3분기 중반부터 반등양상을 나타낼 전망. 이는 성수기 진입 기대효과 외에 중국의 보장성 주택 본격 건설, 일본의 Supply Chain(공급사슬) 정상화에 따른 산업 가동률 상승 등으로 철강수요가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
− 국내 철강업종지수는 최근 1개월 간 9% 상승하여 KOSPI상승률을 5%p 상회함. 최근 1주일간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아시아 철강가격이 반등하면 재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중국 6월 일평균 조강생산 사상 최고치 기록


− 한편 중국의 6월 조강생산량은 5,993만톤(+11.5% y-y, -0.5% m-m)을 기록. 일평균 생산량은 199.8만톤으로 직전월 대비 2.8%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철강가동률도 98% 수준 추정. 중국 철강가동률은 cost push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한 연초부터 6개월 연속 95%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이 같은 중국의 생산량 증가는 일본의 철강수요 부진과 맞물려 2분기 아시아 철강가격 조정의 주요인이 되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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