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신용, 안정적 증가세 유지

2011년 1분기 가계신용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1분기 가계신용순증액은 6조원으로 지난 분기 25.3조원에 비해 약 19.3조원 감소하였으나 전년동기비 8.4%증가하였다. 이는 4분기 순증폭을 확대한 후 1분기에 순증폭이 감소하는 판매신용의 계정성이 주요인으로 가계신용은 전분기에 이어 전년동기비 8.4%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갔다.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전년동기비 8.5%증가해 예금은행 가계대출 증가에 기여하였다. 하지만 주택수요가 전세수요에서 매매수요로 전환이 더디게 일어나는 가운데 DTI규제 일시적 완화가 종료됨에 따라 향후 가계대출 증가율은 더딘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