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특수를 누리는 증권업(3월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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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특수를 누리는 대형 증권사, 3월 실적 양호할 전망

대형 증권사들의 3월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적 세전이익은 400억원 내외로 경상 ROE 15%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회계연도 말이기 때문에 조정사항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 증권, 보험 모두 09년 회계연도에 앞서 최대한 건전성 부담을 줄이려는 경영방침을 가지고 있는 만큼, 손익의 조정 여지는 상존한다.

호실적의 배경은 1) 유동성, 변동성, 개인비중 증대의 삼박자가 결합되어 거래대금 증가, 2) 이자수익의 견조한 유지, 3) BW 등 주식관련 IB 발행물의 증가, 4) 계절성(거래일수 전월 대비 +2일,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인식 등) 등이다.

유동성 확대, 거래 증가, IB Deal 증가 등은 모두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효과(공격적 금리인하 등)로부터 파생되었다. 전시 경제 체제하에서 증권업종은 일종의 전시 특수를 누리는 셈이다.

 

건전성, 유동성 그리고 Beta Play의 경험칙

추가적인 아웃포펌을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 주목하는 지표는 예탁금과 Leverage 거래의 증대 여부인데, 이미 완연한 상승 추세를 그리고 있다. 예탁금은 9조원을 하한으로 Band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01년 유동성 랠리와 단순 비교하거나, 개인비중 상승의 구조적 요인(직접 투자 확산, 거래비용 하락)을 고려하거나 모두 초과 Room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Leverage 거래의 증가가 가져다 주는 이익모멘텀(거래와 이자수익이 동시에 증가)과 증권업종 상승의 기억은 경험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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