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무선 번호이동 - 2011년도 경쟁은 지속된다는 예..

 

 

지난 7년간의 1월 수치로는 최고치 근접

1월 번호이동 규모는 899,573명으로 전년동기 및 전월 대비 각각 +87.0%, +34.4% 증가하였다. 1월 수치로 가장 높았던 2007년도(908,004명)와 유사한 수준이었다.각 사별로 살펴보면 지난 달 +8,242명의 순증을 기록했던 SK텔레콤은 -11,397명 순감으로 전환하였다. 한편 지난 12월 -4,586명 순감을 기록했던 KT는 +45,040명 순증을 기록하였다. LG유플러스는 순감이 확대된 -33,643명 기록하였다. KT의 아이폰4가 건재한 가운데 신규 스마트폰 라인업(디자이어HD, 베가X, 스트릭)이 늘어난 효과와 상대적으로 경쟁사의 신규 대응폰 라인업 구축이 늦어진 것으로 풀이된다.우리는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축소(Underweight)를 유지한다. KOSPI 조정에 따른 경기방어주 선호 가능성을 제외할 경우, 자체적인 아웃퍼폼 잠재력은 현저히 낮아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금번 실적 발표시 주어진 가이던스는 우리의 2011년 업황 예상를 뒷받침 한다고 평가한다.

①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세 지속으로 ARPU 상승 가능성은 여전
② 공격적 스마트폰 가입자 확대 목표로 마케팅 비용 증가 부담 지속 우려
③ 설비투자 규모가 증가추세로 반전하여 우리의 우려가 현실화되는 상황
④ 대형 유통업체의 MVNO 진입 가시화 될 경우 요금 경쟁 본격화 예상

최선호주 SK텔레콤(BUY, TP 220,000원), 차선호주 KT(BUY, TP 52,000원)를 유지한다.


리포트원문보기1월 무선 번호이동 - 2011년도 경쟁은 지속된다는 예고편?.pdf 789KB 1월 무선 번호이동 - 2011년도 경쟁은 지속된다는 예고편.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