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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이쁜말을 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반면에 비관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 그러냐면 비관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인생을 비관적으로 살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생각이 다르다.

특히 주식에서 접근할때 정치에서 접근할때 비관적인 눈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나는 오히려 너무 낙관적이면 철없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너무 좋게 보는 것도 좋지만 너무 좋으면 고칠것이 없어진다.

우리가 오늘날 아주 행복하진 않지만 역사를 되돌이켜 볼때 분명 자유와 편의는 분명 행복이라 평가할수 있을 만큼 좋아졌다.

왜 좋아졌을까?

당연히 나쁜 것을 알았고 그것을 고치려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쁜 것이 뭔지도 모른다면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갈수 있을까?

사실 비관적인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자포자기 하는 경향이 크다.

살인을 저지르거나 남에게 해를 입히는 경우를 보면 대체적으로 비관적인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비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에 대한 불신으로 보복하려는 심성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에게서는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는 만큼 그것을 좋게 바꾸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을 검증하기 위한 검증프로그램이 있어야 하겠지만 분명 그러하다.

아쉽게도 주식시장이 가치투자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질적으로 볼때에 사실 깨끗한 곳은 아니다.

그래서 개미가 당할수 밖에 없다하는 것이 그 증거이다.

만약 세상을 너무나도 낙관적으로 바라본다면 주식시장에서 이용당할수 밖에 없다.

그래서 때로는 비관적인 눈을 가져야 주식시장을 보다 제대로 볼수 있다.

그들이 그러한 능력으로 보복 보다는 좋게 하려는 노력을 가진다면 주식시장은 물론 세상은 보다 깨끗하고 행복한 세상이 될수 있다.

종목에 대한 선택,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어떤 선택을 하기 위하여 사람들 마다 선택의 과정들이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좋은 것만을 보고 결정하는 사람이 있지만 어떤 사람은 비관적인 것만 끄집어 내서 결정하는 사람이 있다.

주식시장에서만 보더라도 대체적으로 비관론자들이 손실이 적다.

반면 성공할수 있는 가능성을 축소시키긴 하지만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비관적이면서도 그것을 수용하고 좋게 개선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성공율도 높다.

반면 너무 낙관론적이면 실패율이 더욱 커지지만 반면 성공율도 크다.

따라서 우리는 어쩌면 이 두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듯 하다.

내가 생각하는 바로는 이 두가지를 가진 자는 바로 세상의 단점만을 보고 좋게 바꾸려는 자에 속한다 생각된다.

그래서일까?

 나는 투자자들을 가르칠때 낙관적 성향이 깊은 투자자에게는 비관적인 세상을 강조하고 그것을 보게 한다.

반면 비관적인 투자자는 좋은 세상을 이야기 해주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양면을 보여주려 애써왔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것에 대하여 상당한 거부감을 가진다.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고 그런말 하는 나를 세상에서 가장 파렴치한 또는 잘못된 사람으로 평가하곤 한다.

그저 나는 내 자신이 그 말한마디에 나쁜 사람 또는 경계해야 하는 사람으로 평가 받을지라도 이 방법을 계속 고수할 생각이다.

내가 비관적인 생각과 말을 하는 것은 보다 세상을 제대로 보기 위함이고, 내가 비관적인 생각과 말을 하는 것은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과정이다.

내가 말한 비관적인 생각과 말에 비관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노력에 의해서 되는 것이며, 내가 말한 비관적인 생각과 말에 빠져 비관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악이다.

내가 살아가면서 100%의 노력은 할수 없지만 적어도 악이 되지 않기 위한 몸부림은 계속 될 것이며, 그것이 인생의 목적이고 자아실현의 중요한 원천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