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회원들에게 아주 오래전부터 운영자가 운영하고 있는 펀드의 매매일지를 매일과 같이 공개하고 있다.

계좌의 주된 공개 이유는 고수익을 낸다가 아니라 반토막 나도 손절하지 않고 수익으로 전환할수 있다는 최소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매년의 폭락장속에서도 손절하지 않고 배당타면 주식사고, 월급타면 주식사면서 맺은 결실은 올해 말로 6년 동안 800%에 근접해 있고 내년에는 1,000%를 달성하게 된다.

그 어떤 투자자들 보다도 특별회원들 만큼은 중장기에 대한 강한 신념이 생겼으리라 생각하며 지난 8년간 동안 춘삼이는 회원들과의 첫번째 약속을 지켰다.

이제 앞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동안 춘삼이는 회원들과 두번째의 약속을 위해 나아갈 것이다.

춘삼이가 회원들과 함께할 약속은 바로 연대이다.

지금 우리는 천민적 자본주의, 개인이기주의, 물질만능주의, 가치관의 이념갈등, 늘어나는 이혼율.. 등 우리는 너무도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

사람이 싫어지고 불신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크고 작은 연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 장롱도 행복한 가정, 함께하는 이웃, 건강한 나라를 위해 작은 연대를 약속하고 싶다.

첫번째 약속은 춘삼이가 노력해서 지킬수 있는 약속이었지만 두번째 약속은 춘삼이의 노력으로는 되지 않는 일이다.

서로가 한발 앞장서서 노력하지 않으면 얻을수 없는 것이다.